[스포트라이트]구원투수

  • 입력 2009년 8월 5일 02시 56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평양을 찾았다. 그의 방북은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2명의 석방 교섭을 위한 것이지만 핵 문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북-미 간 협상 채널을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 임기 말이던 2000년에도 방북을 추진한 바 있는 그의 평양행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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