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민주당 등원 결정…9월 국회 정상화예고

민주당이 사실상 조건 없는 등원을 결정하면서 여야가 9월 정기국회를 위해 의사일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해 원내외 병행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등원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등원 결정이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여야가 빨리 머리를 맞대고 국회 일정을 협의해서 성과 있는 정기국

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