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박보호를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이 186일 만인 14일 모항인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로 귀항한다고 11일 해군은 밝혔다.
´청해부대 1진´은 지난 3월13일 경남 진해항을 출발해 소말리아 해역서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고 186일만에 귀항하는 것.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주관을 열리는 이날 환영식에는 각급 부대 주요 지휘관과 장병 가족, 친구 등이 참가해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귀항한 문무대왕함을 환영할 예정이다.
환영식은 귀국신고, 경과보고, 훈장 및 표창수여, 훈시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청해부대 1진 장병과 군무원 전원에게는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되고, 1진 전 장병은 25일간의 위로휴가가 주어진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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