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북측은 남측이 의뢰한 200명 중 143명과 이들의 북측 가족 709명의 생사를 확인해 왔으며 남측은 북측이 생사를 의뢰한 200명 중 159명과 이들의 남측 가족 총 1388명을 확인해 전달했다.
한적은 이날 북측이 보내온 생사확인 결과를 우편으로 남측 상봉 후보자 가족에게 통보한다. 한적은 생사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직계가족 우선 원칙에 따라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17일 북측과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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