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사회공헌활동비, 일반기업의 21%

  • 입력 2009년 10월 12일 02시 57분


공기업이 지출하는 사회공헌사업비가 일반 기업의 5분의 1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용태 의원(한나라당·서울 양천을)이 11일 한국전력공사 등 22개 공기업으로부터 받은 2006∼2008년 사회공헌사업 현황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공기업들은 사회공헌사업비로 매년 18억 원 정도씩 지출했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기업 중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200여 개 기업에서 지출하는 평균 사회공헌사업비(80억3000만 원)의 2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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