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한국은 특히 정보기술(IT), 나노, 바이오기술이 강한 나라"라며 "이러한 기술을 우주 기술에 접목한다면 세계 우주산업 발전에 늦었지만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계는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으로 그동안 추진이 중단됐던 달 탐사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주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AC는 올해 54개국에서 3000명의 우주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일반인을 위한 항공우주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대전=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jer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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