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재보선 D-2, 주말유세 현장을 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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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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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 등 하반기 정국의 ‘빅 이슈’와 각 당 지도부의 명운에 영향을 미칠 이번 선거는 승패가 달린 경기 수원장안 등 세 곳이 여전히 초박빙이어서 판세가 안갯속이다. 뜨겁게 달아오른 마지막 주말유세 현장을 살펴봤다.■ 10·26 30주기… 박정희 재평가 움직임
26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0주기. 박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는 권력과 이념, 시대에 따라 엇갈리면서 아직 객관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올해 서거 30주기를 맞아 정치색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그의 업적을 평가하자는 움직임이 학계와 정치권에서 싹트고 있다.■ “中3 눈도장 받자” 고교선택제 홍보전쟁
2010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입시부터 ‘고교 선택제’가 실시되면서 각 고교의 홍보 경쟁이 뜨겁다.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의 눈도장을 받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서울 일부 교육청이 주관한 합동 학교설명회에서 벌어진 후끈한 홍보전쟁의 현장을 들여다봤다.■ 달 지하 60m서 수십km 용암터널 발견
일본의 달 탐사 위성인 ‘가구야’가 달 지표면에서 60m 깊이에 거대 지하 용암 터널을 발견했다. 길이가 수십 km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터널은 달 표면을 흐르던 용암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온도변화가 적고 달 표면에 떨어지는 운석을 피할 수 있어 향후 천연 달 탐사기지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높다.
■ 한국시리즈 12년 만에 V10, KIA의 힘은?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24일 잠실구장은 ‘남행열차’와 노란 막대풍선으로 가득 찼다. 프로야구 28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이 터진 명승부. KIA는 9회말 나지완의 극적인 한 방에 힘입어 SK를 꺾고 12년 만에 V10에 마침표를 찍었다(사진).■ 대학생 선호직업 1위, 펀드매니저는 누구
‘분초를 다투는 머니게임의 주역, 억대 연봉자의 대명사.’ 대학생들이 선호직업 1순위로 꼽는 펀드매니저의 이미지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한 펀드매니저는 9월 말로 1000명을 넘었다. 이들의 실제 모습과 이미지는 얼마나 일치할까. 펀드매니저의 일터인 자산운용업계에 설문을 보내 실상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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