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문제는 정치적 신뢰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 대사”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정 총리의 발언이 ‘세종시 원안+α’ 발언을 한 박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친박계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30일 “이미 박 전 대표가 몇 차례 세종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으로 충분하다”며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
하지만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정 총리는 세종시 건설이) 숱한 논쟁 속에서 여야의 합의로 결정됐고 (이명박) 대통령이 수차례 국민에게 약속한 것도 모르고 얘기하는 무례함을 범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경제적 효율성의 문제냐,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본 장기적 국가 효율성의 문제냐의 논쟁에서 정치권은 후자를 택했다”고 강조했다.
친박계 의원들은 정 총리가 “박 전 대표를 만나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박 전 대표도 상당히 동의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한 대목을 문제 삼았다. 한 친박계 의원은 “세종시 원안 결정 당시 당 대표로서 모든 것을 검토했던 박 전 대표가 정 총리보다 더 상세히 (세종시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며 “(정 총리가) 누구를 가르치겠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총리가 언론을 통해 박 전 대표와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다른 친박계 의원은 “‘실제로 세종시 문제를 풀겠다는 뜻보다 다른 정치적 목적이 숨어 있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2009-10-31 06:04:13
박근혜가 좌_빨 득세의 대한민국 위기시에 한나라당 살리고 이명박정권 탄생의 기반을 만든건 가상한 일이나 무현이의 강압에 못이겨 대못질에 동참한 세종시 문제는 그게 아니다.정부부처 이전의 총 인원이 1만여명 정도인데가족들은 교육문제등으로 이사할 사람이 거의 없다.기업이 발전해 주민들이 풍요롭게 사는 울산과 거제의 모델로 가는게 옳지 막대한 국가 예산의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행정도시로는 절대로 자족도시가 될수없다.노무현이가 정치적인 재미 좀 봤다고 말한 대못은 당연히 제거해야한다.국민과의 신뢰도 중요하다지만 불보듯 뻔한 공무원들만의 유령도시화로 무엇을 얻을건가?친박 의원이란 자들도 국가 백년 대계를 생각해야지 계파 보스위해 충성 경쟁하는 낯뜨거운 행태는 중지해야한다.
2009-10-31 05:56:04
세종시 원안대로 하자는 주장은 가장 편한 길이죠.앞으로 대권을 지향하는 주자라면 어려운 길이라도 그 쪽으로 한번 가려는 태도가 아쉽습니다.MB가 뭐가 아쉬워 세종시 원안수정 제안을 하겠습니까. 멀쩡한 수도를 세종시로 옮겨봐야 좁은 땅덩어리에 거기가 거깁니다.통일을 생각하면 더더욱 남하정책은 안되죠.대권 쉽게 쟁취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얄팍한놈아 왜 이명박 대통령을 끌고 들어가냐 이명박도 원안 변경이다 지금 물귀신작전하는거냐 다꾸네 바보 혼자서는 힘드니 이명박을 끌고들어가는데 그렇게 치사하고 유치한 작전하지말고 니네들끼리 잘해봐 유정복이는역사에 죄인이 될지 다 꾸네 졸개로 구차헤게 살지 잘생각해서 말해라 다꾸네 처다보다 절구창나는놈들 남자들 많을거다
2009-10-31 16:54:51
깽판 개판 포퓰리즘 수괴 간사한 몽니 분열망국녀 박근혜는 자살 하야하라! 몽니가 과잉하여 유정복 타령까지 난 것은 마치 박근혜의 연고지 연고남 김종필 짝이다. 충청도에 갈 때마다 연고지 타령을 하여 깽판 노사모 포퓰리즘분열망국노 노무현의 똘만이가 된 것을 자랑하며 잘못인 줄 알면서도 고치기는커녕 충청도 포퓰리즘에 편승하여 세종시법을 확인 재확인 약속을 남발했다. 박근혜만의 약속 타령, 박근혜만의 신뢰 타령으로, 손이 아파서 붕대를 칭칭 감아야만 될 정도로 악수질을 하며 분열망국질을 했다.
2009-10-31 16:34:56
유정복은 자살 하야하라! 대통령 이명박은 제1공약이었던 대운하 공약을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다. 노무현은 제1공약이었던 수도 천도 공약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전술을 수정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세종시법을 제조했다. 그 결과 노무현은 국민의 신뢰를 깡그리 잃었고 그 후에도 노무현은 분열망국의 깽판을 지속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자살을 강요한다고 해서 자살한다는 말인가! 대통령이 제1공약을 포기 철폐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며 이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대통령 이명박은 노무현에 의하여 잘못된 세종시와 혁신도시를 깡그리 원천 철폐하라! 이는 이명박이 노무현처럼 실패한 대통령이 안 되는 유일한 길이다.
2009-10-31 15:22:19
훗날 세종시문제가 원안대로 처리되어 국가 백년대계에 엄청난 역작용을 할때 박근혜는 어찌 책임을 지겠는가? 지금이라도 여러각도에서 엄밀히 분석하여 아니 옳시다라면 아무리 과거 한나라당이 약속했더라도 아니 한나라당이 없어지더라도 머리숙여 사과한후 번복할것은 번복하는것이 정도가 아닐까,물론 대표시절의 약속을 저버리자니 차기 대선에 악재가 되겠지만 이는 박근혜개인의 문제이고,이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일이라는점 명심하길 바란다.또한 충청도민들도 각성하길 바란다.지역이기주의에 국가의 운명을 걸 수는 없지않은가.정 안되면 국민투표라도 할 수밖에,노통의 재미좀 본 문제로 이나라를 망칠 수는없다.
2009-10-31 11:15:58
어허~~정총리 말이 백번 맞구먼 ~~친박도 노빨되었남???
2009-10-31 10:40:20
어허 이 돌만이들이 이제 아주 제법 까구 노는군,,세종시는 노무허 작사, 바그내 작곡,물텀벙 노래로 범벅된 짬봉찌거기인줄도 모르면서
2009-10-31 08:58:09
친박애들이나, 군수라는 애나 나라는 제쳐놓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냐? 아직 국민이 깨지 못 했나? 이런 애들을 뽑아졌으니...
2009-10-31 08:44:47
당시 여야 모두 충청표 의식하여 망에 없으면서도 새종시건설법 통과에 참여한자들 역사의 죄인이다, 새종시라는 미래형도시를 건살하는 것과 정부부처를 옮기는 것은 문제가 다른 것이다, 박정희 전대통룡이 수도이전을 포기하고 대덕에 과학기술단지를 개발한 것을 이제 또 그 딸이 원칙을 네세워 포퓨리즘에 기대는 정치논리를 내세워 추진한다면 그 녀 역시 별거아니 정치인
2009-10-31 08:13:32
세종시 원안+α’ 발언을 한 박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 당연히 어느누구라도 생뚱맞은 사이비예언자는 질타받아야한다? 본질은 거꾸로 돌린 경제적 효율성의 문제냐,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본 장기적 국가 효율성의 문제냐가 아니고, 국가업무의 안정과 질서의 혼란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 효과문제이다?
2009-10-31 06:04:13
박근혜가 좌_빨 득세의 대한민국 위기시에 한나라당 살리고 이명박정권 탄생의 기반을 만든건 가상한 일이나 무현이의 강압에 못이겨 대못질에 동참한 세종시 문제는 그게 아니다.정부부처 이전의 총 인원이 1만여명 정도인데가족들은 교육문제등으로 이사할 사람이 거의 없다.기업이 발전해 주민들이 풍요롭게 사는 울산과 거제의 모델로 가는게 옳지 막대한 국가 예산의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행정도시로는 절대로 자족도시가 될수없다.노무현이가 정치적인 재미 좀 봤다고 말한 대못은 당연히 제거해야한다.국민과의 신뢰도 중요하다지만 불보듯 뻔한 공무원들만의 유령도시화로 무엇을 얻을건가?친박 의원이란 자들도 국가 백년 대계를 생각해야지 계파 보스위해 충성 경쟁하는 낯뜨거운 행태는 중지해야한다.
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2009-10-31 06:04:13
박근혜가 좌_빨 득세의 대한민국 위기시에 한나라당 살리고 이명박정권 탄생의 기반을 만든건 가상한 일이나 무현이의 강압에 못이겨 대못질에 동참한 세종시 문제는 그게 아니다.정부부처 이전의 총 인원이 1만여명 정도인데가족들은 교육문제등으로 이사할 사람이 거의 없다.기업이 발전해 주민들이 풍요롭게 사는 울산과 거제의 모델로 가는게 옳지 막대한 국가 예산의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행정도시로는 절대로 자족도시가 될수없다.노무현이가 정치적인 재미 좀 봤다고 말한 대못은 당연히 제거해야한다.국민과의 신뢰도 중요하다지만 불보듯 뻔한 공무원들만의 유령도시화로 무엇을 얻을건가?친박 의원이란 자들도 국가 백년 대계를 생각해야지 계파 보스위해 충성 경쟁하는 낯뜨거운 행태는 중지해야한다.
2009-10-31 05:56:04
세종시 원안대로 하자는 주장은 가장 편한 길이죠.앞으로 대권을 지향하는 주자라면 어려운 길이라도 그 쪽으로 한번 가려는 태도가 아쉽습니다.MB가 뭐가 아쉬워 세종시 원안수정 제안을 하겠습니까. 멀쩡한 수도를 세종시로 옮겨봐야 좁은 땅덩어리에 거기가 거깁니다.통일을 생각하면 더더욱 남하정책은 안되죠.대권 쉽게 쟁취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2009-10-31 11:15:58
어허~~정총리 말이 백번 맞구먼 ~~친박도 노빨되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