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고쳐 매시고…”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사 스카프를 김윤옥 여사와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고쳐 매 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정부는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로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최근 가족해체, 저출산, 다문화가정 등 새로운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여성 정책의 외연을 확대해 여성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