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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이대통령 “당내 문제 마무리하고 신년맞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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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7:00
2010년 2월 12일 17시 00분
입력
2010-02-12 17:00
2010년 2월 12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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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논쟁이 붙은 '강도론'에 대해 "당내 문제를 신년까지 끌고 가는 것이 좋지 않다"면서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 조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박 전 대표가) 잘못 이해하고 한 이야기니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대표가 '조만간 박 전 대표를 만나는 게 어떻겠느냐'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은 '필요한 시기에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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