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마진’→ 창원시…통합시 명칭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8일 03시 00분


7월 1일 출범할 예정인 경남 ‘창원마산진해통합시’ 명칭이 ‘창원시’로 결정됐다. 3개시 통합업무를 심의 의결하는 통합준비위원회는 17일 오후 8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는 통합시 명칭이 반영된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특례법’이 이달 말 국회에서 통과하면 창원시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또 통합시 청사 건립 때까지 임시 청사는 창원시 현 청사를 쓰도록 했다.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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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0-02-18 09:06:39

    고향이 자꾸만 낮설어지더니만 발전이란 이름하에 편리하고 계획된 도시 만 추구하다보니 풀 내음 땅 내음 없어지고 고향의 푸근함 아늑함이 사라져버린 지금 굳이 통합이란 미명아래 있는 지명까지 지워(고향을 지운다)버릴 필요가 있는지 차라리 마산진해창원시(좀 길면어때)하면 어떨까...객지에서 진해가 고향인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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