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야5당 선거 연대 협상에서 빠져나감에 따라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논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진보신당은 야권 선거 연대 논의에 관계없이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노회찬 대표가 독자적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수는 4월 9일로 잡힌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재판 결과다. 야당 주자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한 전 총리는 제1야당인 민주당 당권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출사표를 낸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경선 방식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결국 한 전 총리의 재판 결과가 야권 후보군 결정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의 한 관계자는 “유력 후보였던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친노’ 간 충돌을 피하려고 경기지사로 선회한 마당에 한 전 총리 카드가 가장 큰 변수로 고려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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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07:37:38
보나마나 친북좌빨 쓰레기들 안에서나 선두겠지. 안 그러냐?
2010-03-18 19:27:17
뇌물현과 흡사 닮았다 한명숙은 호박씨 까고있네 그렇게 살지마라
2010-03-18 22:08:36
전부들 잘들 놀고있내!웆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