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왕’ 전이경, 한나라당 입당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인 전이경(34) 씨가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24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는 이날 발표할 '2차 영입대상'에 전 씨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부산 지역 광역 비례 대표 위원에 출마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전 씨를 포함한 2차 영입 인사 환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여왕'으로 불렸던 전 씨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과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