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 주중北대사 부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1일 03시 00분


북한의 최병관 신임 주중 대사(64)가 20일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北京)에 들어왔다. 최 대사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현 최진수 대사 후임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당분간 함께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최 대사는 1998년부터 외무성 영사국장을 지내다 주라오스 대사를 거쳐 2006년부터 다시 영사국장으로 근무했다. 전임 최진수 대사는 2000년부터 10년간 대사를 지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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