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방중 후 한반도 정세는…’ 오늘 긴급 좌담회

한반도선진화재단-본보 개최

동아일보와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은 8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실에서 ‘김정일 방중: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의도와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우리의 대응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김 위원장 방중이 한중관계에 몰고 온 파장을 분석하고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상임부의장이 사회를 맡고 류길재 북한대학원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중국연구소장, 신상진 광운대 교수, 주재우 경희대 공자학원 원장, 조영기 고려대 교수,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좌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