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상철 씨 ‘천안함 좌초 침몰’ 계속 주장땐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4일 03시 00분


민주 “申씨에 자제 요청”

국방부는 민주당 추천으로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민군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신상철 씨(52)가 합조단이 해체된 뒤에도 ‘좌초 침몰’ 등을 계속 주장할 경우 형사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신 씨가 아직은 합조단원 신분인 만큼 주장의 허위 여부와 무관하게 발언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자연인으로 돌아간 뒤에도 같은 주장을 계속 편다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0일 김형오 국회의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합조단 견해에 반(反)하는 의견 공표로 합조단과 국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신 씨의 교체를 요구했다.

▶본보 13일자 A1·4면 참조
[관련기사] [단독]국방부 “천안함 좌초-충돌사고 주장 민주당 추천 위원 바꿔달라”
[관련기사] 국방부가 ‘천안함 조사위원 교체’ 요청한 신상철 씨는

국방부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달 30일 단 하루만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아 인양된 천안함 함수와 함미를 살펴본 뒤 합동토의에 참석한 이래 합조단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신 씨는 당시 합조단원들에게도 “천안함은 좌초한 게 맞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합조단 복귀 의사를 묻는 국방부의 질문에 뚜렷한 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13일 통화에서 “조사단 활동 시한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교체는 어렵다”며 “그러나 국방부의 지적에 일리가 있는 만큼 신 씨에게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사견을 밝히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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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 2010-05-14 07:12:21

    그러니 뻘건당이라 하지않나? 아무리 언론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이라지만 생각 자체가 뻘겋냐? 다른 당 누구라도 그넘과 같은 생각을 가진자가 또 있는가? 이 하나만 보더라도 뇌무핸이 속해있던 그넘들은 하나같이 사상이 의심 되는 넘들이여 방법이 없다!! 멩바기는 남북한에 제의를 해서 자유를 사랑하는자와 북한 체제를 사랑하는 자들이 헤쳐 모여!를 할수 있도록 제의를 해서 곧바로 시행하라

  • 2010-05-14 08:38:45

    이자의 행동은 분명히 이적행위다 공당의 정당인 민주당이 이런자를 합동조사단 대표로 보낸 정도라면 민주당 또한 이 나라의 정당이 아니다 자국의 군인이 한밤에 피습당하여 수십명이 살해당했는데 좌초나 해군의 잘못인양언론을 무기로 방송에 나와 선동하는 행위는 분명히 수사당국에서 수사를 해라 아니면 말고식에 익숙한 반정부단체를 묵인한다면 머지않아 적화될것이다 소름끼치게 달려드는 적을 저지하라

  • 2010-05-14 08:56:52

    이 작자는 회의의 기본도 모르는 무식쟁이인 것 같다.역시 민주당 추천인사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회의에 단 한번만 참석하고 혼자서 결론을 내리고 나팔을 불어대니 분명 공공의 적인 셈이다.이런 허무맹랑한 작자때문에우리사회가 엉망진창이되어가는것이다.민주당과 함께 영원히 우리사회에서 퇴출시키는것이 낫다.소위 한국의 정당인 민주당이 이런 한심한 작자를 추천하다니 민주당은 정당이라기보다는 동창회 수준도 되지못할것이다.정말한심해서 말 할 수도 없다.정말 국가위신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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