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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테이션/단신]합참의장, 軍간부 기회주의 질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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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4 17:00
2010년 5월 14일 17시 00분
입력
2010-05-14 17:00
2010년 5월 14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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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의 합참의장이 최근 합참 간부들을 소집해 일부 장교들의 기회주의를 강하게 질타하고 정신 재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10일 합참 간부 6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쪽 발은 합참에, 다른 한쪽 발은 계룡대에 올려놓고 기회를 엿봐선 안 된다"며 "자군 이기주의가 육·해·공 3군의 유기적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군이 대청해전이라는 조그만 승리에 도취해 적의 전술적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며 정신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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