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금강산 관광 지구 내 관광 자산에 대해 몰수·동결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11일 중국 국가여유국장(관광담당 장관)에게 협조 요청사항을 담은 공한(공적인 편지)을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유 장관은 “북측이 위법·부당한 행위를 철회하고 조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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