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심리전 방송 확성기, 8일 새벽 전방 2곳에 설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8일 03시 00분


군 당국은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에 전방 군사분계선(MDL) 인근 초소 2곳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확성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2주 전부터 후방에서 확성기를 조립하고 설치 장소의 땅 고르는 작업을 해왔다”며 “시범적으로 2곳에 설치한 뒤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대북 확성기를 향해 조준사격 하겠다고 위협해온 만큼 확성기 설치 동안 1, 3군에 비상경계태세를 발령했다”며 “대북 방송을 언제 시작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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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10-06-08 11:41:39

    2곳 가지고 되겠어....적어도 20곳 정도는 설치를 해야지..적의 조준 사격에 대비를 해서 방탄시설도 갖추고 대응할 태세도 충분히 갖추어 놓고 시작을 해라...

  • 2010-06-08 11:35:32

    김정일의 개수작에 깨춤추고 자빠진 정세균,유시민,강기갑등 대한민국 내부의 진보좌익사회주의 세력부터 척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할것이다.

  • 2010-06-08 12:09:53

    한나라당에 있는 운동권 출신 의원은 내부의 적입니다. 이런 인간들 싹쓸어 버려야 합니다.한나라당의 운동권 출신 의원 음모짓으로 지방선거 참패했습니다.운동권은 절대로 안변합니다. 진화 위장으로 암약하는 영원한 김정일노무현 김대중 추종자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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