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1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남북 해상항로 폐쇄를 결정한 이후 6월 10일 현재 북한 선박 11척에 대해 20회의 퇴거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큰 말썽 없이 퇴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황진하 의원이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이날 국회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심리전 방송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가 끝나고 시작하는게 좋겠다는 판단 아래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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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5:35:52
퇴거조치라니!? 가만히 두었다가 영해에 들어오는 순간 모조리 침몰을 시켜야지. 그리고 대북 심리전 방송은 기다릴 것도 없이 지금 당장 실시하라!
2010-06-12 11:15:39
잘못은 김정일이가 하고 그 피해는 불쌍한 북한주민에게 몽땅가는구나...상상을 초월하는 독재의 압박속에서 굶주려가며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너무 야박하게 하지는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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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5:35:52
퇴거조치라니!? 가만히 두었다가 영해에 들어오는 순간 모조리 침몰을 시켜야지. 그리고 대북 심리전 방송은 기다릴 것도 없이 지금 당장 실시하라!
2010-06-12 11:15:39
잘못은 김정일이가 하고 그 피해는 불쌍한 북한주민에게 몽땅가는구나...상상을 초월하는 독재의 압박속에서 굶주려가며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너무 야박하게 하지는 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