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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테이션/주요 스트레이트] <1>정 총리 “수정안 부결, 전적으로 책임지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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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7:00
2010년 6월 30일 17시 00분
입력
2010-06-30 17:00
2010년 6월 3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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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국회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 관련해 "수정안을 설계했던 책임자로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3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더 이상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 되며 모든 논란과 갈등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작년 9월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선택은 똑같을 것"이라며 "정의와 이성에 호소하면 문제가 풀릴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정치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총리직 사의 표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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