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친박 1명만 당선 아쉽지 않나”에 침묵

"당 대표ㆍ최고위원 되신 분들 축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4일 안상수 당 대표체제 출범과 관련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끝까지 참석한 뒤 대회장을 나서면서 "후보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를 만나게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박(친박근혜)계 4명 중 서병수 후보만이 최고위원에 선출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또 "안상수 대표 체제에 대해 바라거나 요청하는 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저었다.

인터넷뉴스팀

▲동영상=안상수 “상생정치 펼 것…당청정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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