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소재 상가에 투기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하자 “집사람이 아마 친구들하고 같이 노후 대비용으로 그렇게 한 걸로 안다”며 “경위야 어찌됐든 집사람이 한 것이지만 제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이 “부적절하게 투기한 창신동 상가를 원주민에게 돌려주지는 못하더라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선단체에 기부할 용의가 있느냐”고 질문하자 “질문 취지를 이해한다.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조경태 민주당 의원은 “서민을 생각한다면 임명권자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2001년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직위(산업자원부 국장)를 이용해 설문조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당시 정보통신부 기술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실제 (설문에서 다룬) 이런 기술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가 관심사의 하나였다. 그래서 그런 것을 알아보고 싶었고 논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해 설문조사의 주된 목적이 자신의 논문을 위한 것은 아님을 은근히 시사하면서도 “공사를 구별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몸을 낮췄다.
법률회사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던 5월 모 정유업체의 담합 과징금 부과 취소소송에서 법률 조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나의 지식과 경륜을 갖고 폭넓은 조언활동을 했으나 특정 건에 개입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또 이 후보자는 노영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4·29 재·보궐선거 출마 후 올해 8월까지 재산이 6억 원 이상 늘었다”고 지적하자 “재산 증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소명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김앤장 급여 4억 원 △펀드 평가익 1억3000만 원 등 재산증가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그는 대기업슈퍼마켓(SSM)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마련 중인 지원법과 별개로 지경부에서 공동 물류센터 지원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법 통과 이전에라도 영세 슈퍼마켓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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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1 11:02:28
의혹을 해명하지못한다면 모든 장관후보자들은 자진 사퇴해야만한다.국가가 깨끗해지려면 공직자들이 결백해야한다.윗물이 맑지못하면 아랫물도 맑지못하다.과거에도 그랬다든가 관례로 그렇다든가는 이제 통할 수가 없다.법은 어디까지나 법이다.모든 사람은 법 아래에 있다.어떠한 법이라도 지키지못했다면 스스로 사퇴해야만한다.법도 지키지못하는 사람이 장관이된다는것은 정말 웃기는일이다.법을 지키며 양심껏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대부분인데 장관이 범죄자라면 정말 골빈짓일것이다.
의혹을 해명하지못한다면 모든 장관후보자들은 자진 사퇴해야만한다.국가가 깨끗해지려면 공직자들이 결백해야한다.윗물이 맑지못하면 아랫물도 맑지못하다.과거에도 그랬다든가 관례로 그렇다든가는 이제 통할 수가 없다.법은 어디까지나 법이다.모든 사람은 법 아래에 있다.어떠한 법이라도 지키지못했다면 스스로 사퇴해야만한다.법도 지키지못하는 사람이 장관이된다는것은 정말 웃기는일이다.법을 지키며 양심껏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대부분인데 장관이 범죄자라면 정말 골빈짓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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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1 11:02:28
의혹을 해명하지못한다면 모든 장관후보자들은 자진 사퇴해야만한다.국가가 깨끗해지려면 공직자들이 결백해야한다.윗물이 맑지못하면 아랫물도 맑지못하다.과거에도 그랬다든가 관례로 그렇다든가는 이제 통할 수가 없다.법은 어디까지나 법이다.모든 사람은 법 아래에 있다.어떠한 법이라도 지키지못했다면 스스로 사퇴해야만한다.법도 지키지못하는 사람이 장관이된다는것은 정말 웃기는일이다.법을 지키며 양심껏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대부분인데 장관이 범죄자라면 정말 골빈짓일것이다.
2010-08-21 05:45:39
개들이 짖어 대거든 무조건 허허실실 비웃어라,,, 야지하라 동문 서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