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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테이션/위크뷰]국정감사 돌입 外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04 17:03
2010년 10월 4일 17시 03분
입력
2010-10-04 17:00
2010년 10월 4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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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균 앵커) 한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뷰입니다.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4대강 사업과 복지예산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구가인 앵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선출된 북한의 새 지도부와 관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입니다.
***
◇국정감사 돌입
올해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에 들어가 20일 동안 소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등 516개 피감기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4대강 사업과 복지예산 등의 쟁점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4대강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해야한다고 맞섭니다. 특히 환경노동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11일 낙동강유역 환경청, 14일 한강유역 환경청, 19일 금강유역 환경청과 영산강유역 환경청 등을 잇따라 찾아 생태환경, 침수, 준설토 문제 등의 현장을 집중 감사할 계획입니다. 복지예산과 관련해서도 한나라당은 크게 늘었다고 보지만 야당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밖에도 채소 값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문제, 국가부채 증가, 군복무기간 18개월 축소 백지화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무쪼록 정쟁이 아니라 정부 정책을 둘러싼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북중관계 강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와의 관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후 주석은 2일 대표자회 결과를 설명하러 온 최태복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 주석의 이 같은 언급을 두고 "김정은 후계구도를 묵인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새 지도부'라는 단어 속에 김정은 후계구도가 함축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중 관계 발전 전문가 공동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인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북한의 후계구도를 묵인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이번 당대표자회는 김정은의 후계자 데뷔 무대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후 주석이 '북한의 새 지도부'라고 거듭 거론한 것에 의미를 둔 분석입니다.
반론도 있습니다. 중국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이번에도 북한 후계구도에 대해 어떤 공식 언급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중국인 교수는 "'새 지도부'라는 표현은 중국이 자주 써온 표현으로 세습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어느 경우나 후 주석이 북한의 3대 세습을 문제 삼지 않았다는 것에는 이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찬호와 추신수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무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와 추신수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피츠버그 투수 박찬호는 2일 플로리다와의 방문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 등판해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개인 통산 124승째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인 123승을 넘어섰습니다.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목표가 분명하고 소망이 간절하면 비록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이뤄지는 군요"라는 글을 띄웠습니다. 시즌 막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침에 따라 박찬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잔류할지 아니면 한국 프로야구에 돌아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2년 연속 3할 타율과 함께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1900년 이후 클리블랜드 선수가 이 기록을 세운 것은 추신수가 처음입니다. 추신수는 이와 함께 클리블랜드 외야수로는 2000년 매니 라미레스 이후 10년 만에 출루율 4할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매니 악타 감독은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추신수를 출전시키지 않으며 대기록을 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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