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6일 03시 00분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울산 북·사진)은 15일 당원 5800명이 참여한 대표 찬반 투표에서 5551표(96.1%)를 얻어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됐다. 조 신임 대표는 1998∼2002년 울산 북구청장을 거쳐 2004년 국회에 입성한 뒤 지난해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조 대표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진보세력의 단일한 정당을 만들고 대선에서 보수, 자유, 진보의 3분(分)구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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