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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여성대변인 차영 임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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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0 03:00
2010년 10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10-10-30 03:00
2010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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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9일 공동대변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여성 대변인에 차영 전 대변인(사진)을 추가로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차 신임 대변인은 손학규 대표 측근으로 10·3전당대회 과정에서 손 대표의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우제창 의원(손학규계)이 임명됐다. 사무부총장의 경우 조직 담당은 손학규계인 최광웅 전 대통령인사비서관, 재정 담당은 이학노 전 정동영 대선 후보 조직단장, 대외 담당은 박주선 최고위원과 가까운 정진우 전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
상근 부대변인은 기존 조대현(손학규계) 황희 김현(정세균계) 부대변인 외에 김영근(정동영계) 부대변인이 추가됐다. 정세균 대표 시절 임명된 전병헌 정책위의장, 김동철 전략기획위원장, 김진표 지방정부위원장, 이규의 수석 부대변인은 유임됐다.
■ 차영 신임 대변인
△전남 완도(48) △전남대 농경제학과 △MBC 아나운서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대통령문화관광비서관(김대중 정부), 통합민주당 대변인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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