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軍, ‘北 기만전술-심리전’에 촉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8 14:04
2010년 11월 28일 14시 04분
입력
2010-11-28 14:02
2010년 11월 28일 14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군 당국이 북한의 기만전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측이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면서도 서해5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격훈련을 하면서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전형적인 기만전술이라는 평가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없다"고 밝혔다.
이런 유감 표명을 하면서도 중앙통신사는 "그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비하면서 포진지 주변과 군사 시설안에 민간인들을 배치하여 `인간방패'를 형성한 적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26일과 28일 서해5도지역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사격 훈련을 하면서 긴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26일에는 12시20분부터 오후 3시3분께까지 연평도 북방 북한 내륙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성이 6차례 정도 청취됐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사격훈련의 일환으로 모두 20여발 정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28일 오전 11시경에도 연평도 지역에서 북한의 방사포 및 해안포 발사 징후가 포착됨에 따라 군은 긴급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북측 개머리 지역에서 방사포가 전개되고 해안포 포문이 추가로 열리는 것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북측 개머리 내륙지역에서 수차례 포성도 들려 주민과 취재진, 재해복구인력이 긴급 대비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지난 23일 포격 도발의 악몽이 사라지기도 전에 북한이 사격훈련으로 포성 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측을 압박하려는 심리전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많다.
북한은 이날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우리 조국의 영해를 침범하는 도발책동에 대해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연일 위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제 북한은 민간인 사상자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면서도 '인간방패' 운운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사과할 마음이 없으면서도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의식해 마지 못해 유감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해석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포탄의 상당수는 민간인 거주지역에 떨어졌고 살상력을 강화한 고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 표명의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 “연평도 긴급대피령 해제” 안정 찾아가
☞ 한미, 30일 FTA 추가협상 재개
☞ 40세 이하 ‘청년 변호사’ 연평균 3700만원 번다
☞ 오바마를 팔꿈치로 가격한 간큰 사람은 누구?
☞ 박지성, 5호골 작렬…맨유 선두 탈환
☞ 돈방석 올라앉은 아시안게임 선수는 누구?
☞ 한국, 7년 만에 中에 조선 최강국 자리 내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67개 대학 교수들 시국선언 “尹 국정수행 위기, 민주주의 악영향”
[단독]OECD ‘검수완박’ 실사단 “검사 탄핵 위험” 우려 제기
軍, 北이 가장 두려워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A 분산 배치키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