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안 진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MLRS 다연장로켓포가 29일 연평도에 실천 배치된 사실이 카메라에 잡혔다.
한미연합훈련 이틀째인 29일 군 당국은 연평도에 K-9 자주포 6문을 비롯해 다연장로켓포를 추가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한 다연장로켓포는 130mm 로켓탄 36발을 20초 안에 쏠 수 있는 것으로 축구장 4개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연장로켓 발사 시스템의 약자인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는 12발의 로켓을 단발, 혹은 연발로 발사할수 있는 포병무기체계로, 현재 미 육군을 비롯해 한국, 독일, 일본등의 국가에서 운용중이며, M26로켓 1발로 반경 200m지역을 초토화시킬정도로 포병의 핵심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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