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연평도에 정밀타격 미사일인 ‘스파이크’를 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정밀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연평도에 스파이크를 배치하기로 했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전력보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제인 스파이크는 사거리 25km로 적외선 유도를 받아 은닉된 갱도 속 해안포를 정밀 타격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연평도에 K-9 자주포를 추가 배치했고 227mm 다연장로켓포(MLRS)와 신형 대포병 레이더인 ‘아서’도 신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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