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지나친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자립보장 복지’를 역설했다.
정 전 대표는 “온갖 미사여구가 난무하는 복지 논쟁을 보면 ‘말짓기 대회’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자기 것만 좋고 상대방은 잘못됐다고 헐뜯을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자립보장이며 가난한 집 자식도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복지와 일자리 창출이 자립보장의 복지와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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