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장관 후보, 정병국-나경원 압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31일 03시 00분


금명간 단행될 개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도 막판까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로는 지경부 1차관을 지낸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권의 한 핵심 인사는 30일 “이 대통령이 두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거의 낙점한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내일(31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장에는 정동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등이,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류우익 주중대사 등이 물망에 올라 있으며 이날 함께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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