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문성 고려 인사…심기일전 새출발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31일 10시 54분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31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과 관련해 구두논평을 통해 "해당 부서의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병국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자타가 인정하는 문화 전문가이며, 김영란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법조계에서 신망이 높고 인권 관련 판례를 많이 만든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분들도 법조계 및 경제계에서 널리 알려진 전문가로, 이들이 해당 부서의 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잘 지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미뤄왔던 인사를 연내에 마무리함으로써 내년부터는 심기일전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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