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일 2011년 새해 첫 공식 행보를 정치적 텃밭인 대구 방문으로 시작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이례적으로 '2박'을 하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10여개를 소화할 예정이어서 새해 초부터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박 전 대표를 맞는 이 지역 민심도 뜨거워 이번 방문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그는 이날 낮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대구, 경북 신년 교례회에서 "최근 안보불안도 커지고 세계적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가 발전과 나의 발전이 따로 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잘 대처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가고 대구, 경북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이 함께 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서상기, 김태환, 주성영, 정해걸, 이인기, 조원진, 이해봉, 김옥이, 이정현, 이한성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물론 주호영, 배영식, 이철우, 이명규, 김광림 의원 등 이(친이명박)계 의원들도 모습을 보였고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도 참 석하는 등 대구, 경북지역 유력 인사 15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지역 기관장과의 오찬, 달성군 노인복지관과 달성군청 방문 그리고 관내 경찰서와 소방성 공무원 위로 방문 그리고 지역 당직자와 만찬 등을 잇 따라 소화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달성군청 방문시에는 자신을 환영하는 500여명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각 부서 사무실까지 방문해 직원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는 스킨십도 보여줬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박근혜식 복지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있다", "최근 대세론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등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표가 가는 곳마다 경찰 병력이 100여명 이상 배치돼 관심을 모았다. 신년 교례회 입장 시에는 경찰들이 박 전 대표 주변을 에워싸고 이동하는 바람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은 "골재원노동조합원들과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지부 노조원들의 시위 첩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노인복지관 방문시 조합원들과 경찰간 몸싸움도 벌어졌다.
입이 귀에 걸리겠다.... 달콤한말은 잘하는데 국가 안보에 관한 말은 없네. 아직도 정이리가 정직하고 믿을수 있는 지도자로 보는가? 박통이 역적 대중이에게 뭘 잘못했는데 대중이 한테가서 읍조리며 아버지의 과오를 대신사과했나? 진짜 마녀로고.....경찰! 과잉경호하지마라. 도둑놈들이나 잡아라! 구미경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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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01:25:24
입이 귀에 걸리겠다.... 달콤한말은 잘하는데 국가 안보에 관한 말은 없네. 아직도 정이리가 정직하고 믿을수 있는 지도자로 보는가? 박통이 역적 대중이에게 뭘 잘못했는데 대중이 한테가서 읍조리며 아버지의 과오를 대신사과했나? 진짜 마녀로고.....경찰! 과잉경호하지마라. 도둑놈들이나 잡아라! 구미경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