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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黨政靑, 카드 공제 연장 합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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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03:00
2011년 2월 15일 03시 00분
입력
2011-02-15 03:00
2011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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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올해 말로 폐지될 예정이던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강길부 의원은 1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당정간 실무자 협의를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소득공제 연장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 3년씩 해온 점을 감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청와대와 한나라당 간 정책간담회에서도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200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집계한 결과 납세근로자 1인당 신용카드 사용으로 20만7800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본 것으로 추산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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