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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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6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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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헌법학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미국 텍사스대에서 비교법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모교로 돌아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유학파로, 학식과 대외활동 경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수한 헌법 이론뿐만 아니라 법철학과 법사회학적 관점에서 헌법을 연구했으며 특히 기본권에 관한 학문적 업적이 높다.

헌법학자, 행정법학자, 법조인들의 모임인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1987년 공법학회에서 학술상, 2002년 법조·법학계를 아우르는 한국법학원에서 법학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4년 중임제 개헌의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한양대에서 원로교수로서 교내 행정 등과 관련해 학내 구성원들을 대표해 올곧은 목소리를 자주 높여 교원들뿐만 아니라 직원, 학생들의 많은 존경도 받고 있다.

2008년 3월 출범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기관의 기초를 다졌으며 2009년 8월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임, 한양대 법대 교수로 복귀했다.

가족은 부인 이명숙씨와 2녀.

▲함북 청진(1947)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숭전대(현 숭실대) 교수 ▲한양대 법대 학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맨협회(IOI) 아시아지역 부회장 ▲현 한양대 교수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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