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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테이션/단신]<2>이대통령 “교회가 국민통합 가교 돼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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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17:49
2011년 3월 3일 17시 49분
입력
2011-03-03 17:00
2011년 3월 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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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슬람채권법' 일명 수쿠크 법안을 두고 정부와 개신교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개신교 연례행사인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상대를 이해하고 겸손하며 자기를 절제하는 자세가 우리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데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슬람이나 수쿠크 법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최근 정부와 개신교의 갈등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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