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2일 동반성장위원장 사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에) 긴 사직서를 냈다"며 "그쪽(청와대)에서 리스펀스(반응)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통화에서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 등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전 총리는 또 신정아 씨가 이날 발간된 자전 에세이에서 자신과의 비화를 쓴 것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정 전 총리와 가진 일문일답.
-신정아 씨가 자전 에세이를 발간했는데 혹시 보셨나? "책을 보진 않았고 내용은 들었다. 일방적인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썼는데…? "너무 심하게 썼다.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후 일정은 다 취소했다고 하던데 내일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 명예위원장 추대행사는 참석하시는건가? "그건 간다. 동반성장위원회와는 다르지 않느냐."
-그럼 앞으로 동반성장위 일정이 아닌 것은 다 소화하는 건가? "그렇다."
-동반성장위원장 사퇴는 며칠 더 고민하는 건가? "이미 (동반성장위원장직에서) 사표를 냈지 않았느냐."
-청와대는 사직서가 아니라 서한을 전달했다고 하던데…? "긴 사직서다. 나는 (사직서를) 냈으니 그쪽에서 리스펀스(반응)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
-청와대는 계속 동반성장위원장을 맡아줘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변화가 없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련 인사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뜻인가? "개인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 개인을 문제 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게 아니라 계속 하라고만 하지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럼 본인이 생각하는 변화는 무엇인가. 예산 지원 등을 의미하는 건가? "그건 저쪽(청와대)에서 알아서 해야 하지 않겠느냐. 여러 가지가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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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1-03-23 00:15:05
헉! 이것 역시 bbk, 쪼다들이 도대체 몇 명이야... 충청도 배신한 쪼다... 이젠 어디로 가야 할지 앞날이 캄캄... 아니면 외국으로 가 영달, 출세욕에 관한 논문 한편 쓰면 좋지 않을까요.
2011-03-22 21:05:44
참 한심한 인강이다. 못하겠으면 당장 그만 두면 간단한것을 무슨 애들 투정하는것도 아니고 흥정하듯이 하는 짓은 정말 유치하다. 그 사람이 아니라도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런 자를 애초에 임명한 것이 대통령의 인사 실책이다. 이런 친구는 단호히 해임해야 마땅하다.
2011-03-23 00:28:59
이 개운찬은 양반아! 사직하는데 뭔 미련이 있어 서직서를 소설로 쓰시나? 떠날때는 말없이~~~ 모르셔? 주제에 신정아를 넘보았다니, 생긴것보다 많이 웃기는 양반이구나. 구설수에 오르내리지 말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사라저 주소.
이 개운찬은 양반아! 사직하는데 뭔 미련이 있어 서직서를 소설로 쓰시나? 떠날때는 말없이~~~ 모르셔? 주제에 신정아를 넘보았다니, 생긴것보다 많이 웃기는 양반이구나. 구설수에 오르내리지 말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사라저 주소.
2011-03-23 00:18:30
한 마디로 충청도 배신용으로 총리된 자 올시다.. 감투가 그리 좋으냐... 어리석은 놈 같으니라구
2011-03-23 00:15:05
헉! 이것 역시 bbk, 쪼다들이 도대체 몇 명이야... 충청도 배신한 쪼다... 이젠 어디로 가야 할지 앞날이 캄캄... 아니면 외국으로 가 영달, 출세욕에 관한 논문 한편 쓰면 좋지 않을까요.
2011-03-22 21:05:44
참 한심한 인강이다. 못하겠으면 당장 그만 두면 간단한것을 무슨 애들 투정하는것도 아니고 흥정하듯이 하는 짓은 정말 유치하다. 그 사람이 아니라도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런 자를 애초에 임명한 것이 대통령의 인사 실책이다. 이런 친구는 단호히 해임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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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00:15:05
헉! 이것 역시 bbk, 쪼다들이 도대체 몇 명이야... 충청도 배신한 쪼다... 이젠 어디로 가야 할지 앞날이 캄캄... 아니면 외국으로 가 영달, 출세욕에 관한 논문 한편 쓰면 좋지 않을까요.
2011-03-22 21:05:44
참 한심한 인강이다. 못하겠으면 당장 그만 두면 간단한것을 무슨 애들 투정하는것도 아니고 흥정하듯이 하는 짓은 정말 유치하다. 그 사람이 아니라도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런 자를 애초에 임명한 것이 대통령의 인사 실책이다. 이런 친구는 단호히 해임해야 마땅하다.
2011-03-23 00:28:59
이 개운찬은 양반아! 사직하는데 뭔 미련이 있어 서직서를 소설로 쓰시나? 떠날때는 말없이~~~ 모르셔? 주제에 신정아를 넘보았다니, 생긴것보다 많이 웃기는 양반이구나. 구설수에 오르내리지 말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사라저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