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표류 주민 31명 南이 강제납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6 14:54
2015년 5월 16일 14시 54분
입력
2011-04-19 07:32
2011년 4월 19일 07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귀순 4명 北가족 `사망ㆍ실신' 주장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가 지난 2월 초 있었던 북한 주민 31명의 표류를 남측의 강제납치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적십자회는 '표류된 주민들에 대한 남조선괴뢰패당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만행을 규탄단죄한다'는 제목의 진상공개장을 통해 "기상악화로 표류하던 우리 배와 주민들을 강제 납치해 억류하고 귀순공작에 매달려 일부는 끝내 송환하지 않았다"며 남측을 비난했다.
진상공개장은 배가 표류했을 때 한국 해군 고속단정이 나타나 주민들을 구타하고 총으로 위협하며 강제로 남측으로 끌고 내려갔고, 감방 같은 곳에 넣어 위협과 공갈을 일삼으며 귀순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귀순한 4명에 대해 "사회정치적 환경으로 보나 가정적으로 보나 공화국을 배반하고 가족을 버릴 이유가 없는 주민들"이라며 "4명의 가족 중에는 처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다 사망한 사람도 있고 실신상태에 있는 사람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돌아간 주민 27명을 상대로 표류부터 귀환까지 상황을 모두 조사한 것으로 보이며, 귀순한 4명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3월 초 귀순자 4명의 의사 확인을 위해 대면을 요구했다가 남측이 거절하자 "대면 확인을 못하겠다는 것은 귀순의사 표시가 날조이며 유인 납치라는 것을 말해줄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밤 사이 5~10㎝ 많은 눈 예상…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가동
구글 등 “한국 디지털 규제 과도”…관세전쟁 기회 삼아 압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