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0시 1분(현지 시간)을 기해 북한 제재와 관련한 새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이날 발효된 행정명령에 따라 북한의 상품, 서비스, 기술 등이 직간접적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것이 모두 금지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 자료를 통해 “2008년과 2010년 각각 발효된 행정명령 13466호와 13551호의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 1718호와 1874호를 확인하는 동시에 무기수출통제법(AECA)에 규정된 수입 금지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