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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보선 D-3, 여야 총력 득표전 돌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4 17:37
2011년 4월 24일 17시 37분
입력
2011-04-24 07:15
2011년 4월 24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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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이 24일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그야말로 사활을 건 총력 득표전에 돌입했다.
이번 재보선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는데다 여야 지도부의 거취 및 향후 정국 주도권까지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당의 '지역발전론'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충돌하는 가운데 물가급등, 전월세 대란, 대형 국책사업 이행 논란 등 정국 현안들이 일제히 민심의 심판대 위에 놓이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양상도 짙어지고 있다.
'빅3'인 성남 분당을·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 강원지사 보선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대혼전이다.
여야는 그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드러난 후보간 우열과 당락의 윤곽이 선거일 부동층 향배와 투표율에 따라 뒤집힐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3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우세지역에서는 고정표 다지기에 진력하는 한편 백중 및 백중열세 지역에서는 중앙당의 인력과 조직을 총동원해 판세 뒤집기를 시도하는 전략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거 막바지에 과거와 같은 불법선거운동이 재연되거나 흑색선전 및 비방 폭로전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보고 당원과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상대당 및 후보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접전 중인 분당을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주말부터 당 사무처 직원, 의원 보좌관, 경기도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을 투입해 연고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저인망 작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손 후보의 '조용한 선거' 기조를 유지하면서 30~40대 젊은층의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을에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이 공조한 세몰이로 지지세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은 막판 뒤집기를 위한 맹렬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강원에서 한나라당은 춘천 원주 등 영서지방의 여권표 결집을 통해 압승을 꾀하겠다는 복안인 반면 민주당은 영동지방 공략으로 반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거전이 막판에 접어들면서 각종 탈법 불법 의혹이 제기되는 등 과열 혼탁 양상도 심화되고 있다.
김해을에서는 참여당 이봉수 후보 측의 선거운동원이 특임장관실 직원 수첩을 입수한 것과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특임장관실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사건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야권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의 추격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관권선거 의혹을 부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강원지사 보선도 선거전 중반까지 우위를 지켜온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이란 변수가 돌출하면서 판세가 막판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5일 불법 선거운동원들이 적발된 강릉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엄 후보를 고발하기로 하는 등 판세 뒤집기를 위한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한편 민주당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잇따라 제기하는 등 맞붙을 놓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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