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로테르담 항구의 아이러니… 대운하 반대한 박근혜, MB특사로 방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2:00
2015년 5월 22일 02시 00분
입력
2011-04-30 03:00
2011년 4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5년전 MB가 한반도 대운하 구상했던 곳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로테르담 항만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2006년 10월 이곳에서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구상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의 대운하 계획을 비판했던 박 전 대표가 이번에는 이 대통령의 특사로 이곳을 찾은 것이다.
로테르담 항만은 세계 4위 규모의 유럽 최대 물류 항만이다. 3500km에 이르는 RMD(Rhein Main Donau) 운하의 시작점이다. 뛰어난 물 관리 시설은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5년 전 이 대통령은 독일과 네덜란드의 대운하 관련 시설을 나흘 동안 돌아봤다. 유럽 방문을 마치던 날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운하는 정말 누군가는 해야 할 사업이라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떠난다”며 흡족해 했다.
박 전 대표도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2006년 말 중국을 방문해 한국 서부항과 중국 해안도시를 잇는 ‘열차 페리’ 구상을 내놓을 정도로 물류산업과 항만에 관심이 많다. 이번에도 박 전 대표는 새만금 사업에 참고하기 위해 로테르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후 참전용사들에게 “여러분이 목숨을 걸고 지켜준 민주주의가 한국에서 꽃피우고 있다. (한국은) 경제 규모 10위권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국내 현안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뵙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을 예방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동포간담회에도 참석했다.
로테르담=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푸틴과 통화할 것”…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 기대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상품권 스캔들’ 日 이시바 지지율 26%…정권출범후 최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