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어린이날 행사… 李대통령 “내가 이렇게 힘이 세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6일 03시 00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350여 명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이 대화 도중 “내가 이렇게 힘이 세단다”라며 팔뚝에 힘을 주는 포즈를 취하자 부인 김윤옥 여사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됐을 때 기분을 묻는 질문에 “내가 된 게 아니라 국민이 밀어줘서 된 것이라서 참 기뻤다. 그 이야기를 엄마 아빠에게 전해 달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자녀, 격·오지 근무 군인과 순직 경찰관 자녀, 서해 5도 거주 어린이, 장애아동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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