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27일 “7월에 보편적 복지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 ‘보편적 복지 재원조달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 대변인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3+1(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의료+반값 등록금) 복지정책’을 위한 재정 마련 방안에 대해 “중복성 예산을 줄이고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 왜곡된 세제를 정상화해 조달하겠다는 게 우리의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감세는 이명박 정부의 상징인데 여당의 원내대표와 상당수 의원이 폐지하자고 하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며 “소득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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