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귀국 권철현 ‘靑 입성’하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與 핵심인사 “정무 라인서 일할 가능성”

권철현 전 주일본 대사(사진)가 3년 1개월 동안의 대사직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

여권의 한 핵심 인사는 “청와대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무라인 인사 보강의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 정진석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선거 출마 준비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다면 후임 수석이 될 수도 있고 정무특보 자리를 얻어 청와대 외곽에서 돕는 일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 전 대사는 당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직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돼 왔지만 인사 조정 과정에서 이 자리엔 김현욱 전 의원이 내정됐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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