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북한 대학생들이 바라는 ‘꿈의 직장’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1 16:29
2011년 7월 11일 16시 29분
입력
2011-07-11 15:59
2011년 7월 11일 15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북한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직장은 어디일까.
국민일보 쿠키뉴스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을 인용해 북한 대학생들이 '보위부'나 '보안부'와 같은 권력기관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권력기관 취업을 위해 대학 때의 전공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책공업대학에서 기계를 전공한 한 학생은 검찰소 취업을 택했다. 또 의대를 졸업한 또 다른 학생도 보위부 취업을 위해 의사를 포기했다.
그러나 꿈의 직장의 문은 '권력층'에게만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과 '인맥'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은 취업대신 장사에 나서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꿈의 직장은 고사하고 마땅한 일자리조차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한 의대를 졸업한 김금화(가명·24) 씨는 평양의 한 병원에 배치 받았다. 하지만 부푼 꿈을 안고 출근한 김 씨에게 병원 측은 "자리가 없으니 기다리라"며 돌려보냈다. 결국 김 씨는 정부의 무직자 단속을 피해 무보수로 출근했다.
김 씨는 "4~5년 대학을 다녀도 쌀과 돈을 주는 직장을 찾기 어렵다"며 "대학 졸업증은 실업증"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 씨는 이어 "지금 평양의 웬만한 공장도 다 멈추고 노동자들은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논다"며 극심한 경제난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서울의대 교수 4명 “정의롭지 않은 투쟁” 전공의 등 정면비판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