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MB‘권재진 카드’ 고수 배경에 관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4 16:37
2011년 7월 14일 16시 37분
입력
2011-07-14 16:03
2011년 7월 14일 16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에 대한 정치권의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법무장관감으로 권 수석을 선호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정라인 개편'을 앞두고 처음부터 권 수석을 법무장관으로 점찍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가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대안 부재론'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갈등 이후 흔들려온 검찰 조직을 안정시킬 인물은 검찰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능력면에서도 '에이스'로 평가받아온 권 수석이 거의 유일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정동기 전 민정수석의 감사원장 지명 철회 이후 '전관예우'가 결정적 결격 사유로 굳어진 상황에서 법무장관을 할만한 연조의 법조인들은 이미 변호사나 로펌 근무를 하고 있어 고위 공직에 임명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권 수석 외에는 적임자를 찾을 수 없다는 얘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능력으로 보나 검찰내 신뢰도로 보나 권 수석밖에 시킬 사람이 없지 않느냐"면서 "권 수석은 전관예우에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참모로 두고 함께 일했던 권 수석의 업무 능력과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도 `권재진 카드' 고수의 배경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한나라당 지도부와 회동에서 차기 법무장관·검찰총장 인사와 관련,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할 사람이 필요하며 스타일리스트는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스타일리스트'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사람'은 권 수석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인 검찰조직 관리를 위해 충성도가 높은 권 수석을 법무장관에 반드시 기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정권 말기는 물론 퇴임 이후까지도 생각해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인사를 법무 장관에 기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해석은 권 수석이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이고 김윤옥 여사와 어린 시절부터 친한 사이라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서울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에서도 써요
野, 대통령실 특활비 82억 전액 삭감… 與 “분풀이 예산”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남?” 활동 중단 김 여사의 향후 행보는? [황형준의 법정모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