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한상대 검찰총장,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4일과 8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주성영,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1일 청문회 일정을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2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당초 한나라당은 이달 안에 두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료 제출과 검증시간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청문회가 다음 달 4일과 8일에 실시되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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