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가 21일 미 상원에서 열린 가운데 성 김 대사 내정자(오른쪽)가 부인 정재은 씨와 두 딸, 조카, 형 등 6명을 차례로 소개하며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지금 캘리포니아에 계시지만 그들의 ‘영혼(spirit)’은 여기에 함께 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 열린 청문회는 45분 만인 오전 11시 15분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인준청문회에 질의자로 참석한 의원은 짐 웹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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