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고 육영수 여사가 주변에 알리지 않고 판자촌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오는 모습. 아래 사진은 지난달 31일 우면산 산사태 피해 지역인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사진출처 ‘나의 어머니 육영수’·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실 제공
“어머니가 기뻐하는 일들만 하고 살면 이 세상을 잘못 살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어머니가 제게 남긴 가장 큰 유산입니다.”(‘나의 어머니 육영수’ 42쪽)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0년 쓴 이 책의 곳곳엔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과 애틋한 감정이 절절히 녹아 있다. 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37주년이 되는 날이다.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육 여사의 제37주기 추도식에는 대선을 1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은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 일정을 앞당겨 15일 새벽 귀국한다.
최근 박 전 대표 주변에서는 내년 대선 때 호불호가 분명히 나뉘는 박정희 전 대통령보다 육 여사를 부각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 육 여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으로 꼽았을 만큼 상대적으로 이념이나 정파에 무관하게 국민의 호감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 친박계 인사는 14일 “박 전 대표와 육 여사는 외모나 이미지뿐 아니라 실제 생활습관 등에서도 닮은 부분이 참 많다”고 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가끔 어머니를 회상하며 수해현장을 다녀온 아버지(박 전 대통령)가 마음이 아파 밥을 드시지 못하면 자식들도 (국가의 고통을 같이 느끼도록) 밥을 못 먹게 했다고 전했다”면서 “박 전 대표가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인생을 살게 된 것이 어머니의 가장 큰 영향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나의 어머니 육영수’에 따르면 육 여사는 가족 앞에서도 맨발을 보이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버선을 신었다. 이런 육 여사의 단정함과 검소함이 박 전 대표를 꼿꼿한 자세와 단아한 옷차림의 대명사로 키웠다는 게 주변의 해석이다.
박 전 대표의 행보에서도 육 여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육 여사는 아기를 낳은 아낙네가 양식 한 톨 없이 굶주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문을 보고 판자촌을 몰래 방문해 쌀과 미역을 전달하거나 경기도의 나환자촌을 몰래 찾기도 했다. 박 전 대표가 지난달 31일 수해현장인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을 조용히 다녀온 것도 육 여사에게서 자연스럽게 이어받은 행동 스타일로 볼 수 있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특사로 유럽을 방문했을 때 방문국 국빈이나 재외동포들이 부탁한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도 그 진행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역시 매년 5000건의 민원에 대해 일일이 답신하고 그 진행상황을 챙겨온 육 여사를 본받은 것이라는 게 주변 인사들의 설명이다. 이 밖에 위기상황일수록 침착해지는 모습 등도 어머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 입성 이전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동숭동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등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을 보낸 육 여사와 달리 박 전 대표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해 온 점이 다르다. 또 육 여사가 대통령을 내조하는 퍼스트레이디 역할에만 충실했던 것과 달리 내년 대통령선거에 직접 도전하려는 박 전 대표에겐 고도의 정치력이 요구된다.
육 여사의 고향은 충북 옥천이다. 충청지역은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부동층 성향이 강한 주)로 총선 및 대선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어머니의 말투에 영향을 받은 박 전 대표는 요즘도 무의식중에 간혹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고 한다. 친박계의 한 관계자는 “‘육영수’ 이름은 앞으로 정치권에서 지금보다 더 자주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내가 할일을 성실히 함이 원칙이다.그런데 대선에서 졌다고해서 지금까지의 모르쇠로 국민에게 지지를 받을 것 같은가.국토통일도 중요하지만 국론통일도 되지 않는 현실에 입다물고 있다 나 밥주시오 하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60년 공주병에 걸려서 그러는가 몰라도 졸개들 몇넘다리고 당파적인 정치는 결코 민주선진화를 이룩할 수 없는 어설푼 사고다.그래가지고 어떻게 대선에 꿈을 가질수 있으며 지지를 얻겠는가 자질이 부족함이 자성하고 낙향하여 자원봉사에 힘쓰라
2011-08-15 05:09:09
누구의 딸,아들, 이것 보다는.. 박근혜 대표님께서 살아 오시면서 마음속에 담고 있으신 비전과 실천..행동.. 이런것이 더욱 중요 하겠지요. 8.15 광복절에.."고 육영수여사님"을 생각하며~!
2011-08-15 05:56:09
육여사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5천년 보릿고개를 해결하신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 없는 육여사는 있을 수 없다. 박근혜는 북한의 살인마 개정일과 남한의 개대중같은 친북좌빨 반역자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한다고 해서더 이상 착각을 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국민의 90% 이상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있다.
뭐야 애비는 팽개치는거야? 왜?아빠가 쪽 팔려? 엄마를 따라 하려면.. 음 대통령헌티 시집을 가! 뭐 꼭 우리나라일 필요는 없고.
2011-08-15 20:48:22
참 몇 10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에게 꽤 비비적거리는 딸이구나. 그런 못난 심성으로 하긴 뭘 한다고 하냐. 육여사도 근헤 입장에서는 감사한 혈육일지 모르니, 큰 언니 박재옥 씨 입장에서는 서운한 계모다. 엄연히 살아있는남편 딸을 없는 걸로 하고 자기 딸 근혜를 장녀라고 국민에게 소개했으니, 장녀 입장에서는 계모가 얼마나 서운했겠는가..
2011-08-15 20:30:51
주변이 만든 대통령 보다, 자신이 다듬어진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에게 명약(名藥)!
2011-08-15 20:19:57
대한민국에는 8도가 있읍에도... 과거 50여년 동안 45년을 경상북도가 지배해 왔다..정말 웃기는 국가이다.. 스위스를 보라..서로 다른말을 사용하는 지역 즉, 독일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그리고 스위스어를 사용하는 지역간에 국가통치를 서로 번갈아 가면서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대한만국은 해방이후 한번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 그리고 이북 5도 출신은 대통령 출마를 생각하지도 않으니..정말 정말이지 한심하다..이 다음 대통령도 역시 독재자 경상북도 출신 박통의 딸 박근혜 처녀??? 돌머리들의 합창 경상북도.만만세 ..나머지 멍청이들 밥만 먹이 주세요...
2011-08-15 16:54:32
박근혜는 당장 지금부터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 대통령이 된 후에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얼마까지 부친의 과오를 인정해야 하는지... 한반도의 대동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궁리해야 한다.
2011-08-15 14:52:40
글쎄올시다 . 박정희를 흉내내던지 육영수를 닮았다 하던지 맘대로 하시구려 . 나는 박정희를 존경 했어도 그 딸 박근혜는 좋아할수 없소이다 . 행정도시를 다시 가져온다면 모를까 ...... 많이 웃기라하쇼 .
2011-08-15 14:11:51
박근혜가 대통령감일까? 정말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되는 것일까? 그동안 보여준 그녀의 언행으로 볼떄과연 내치와 외치 모두 무난히 잘치뤄낼 수 있는 인물일까? 버블은 아닐까? 이제는 모두 심사숙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2011-08-15 13:13:20
박정희 육영수를 욕하는 친북 종북 좌빨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대세습을 인정하고 옹호하는 빨강싸리들 뿐이다 쓰리 김씨가 북한 동포들 인권을 유린하고 짓밟으며 기아에 허덕이게 하는 것에 대하여는 입도 뻥끗 못하는 좌빨들은 하루 발리 색출하여 전두환때처럼 삼청교육대에 입소시켜 똥물이 나올때까지 교육 시켜야 한다(때중 땡삼 추종 세력 포함)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때중 땡삼이 정치 자금에 대한 역사 바로세우기를 하여 반드시 깜방에 집어 넣어야 대다수 국민 노여움이 풀린다 죽은 때중이는 자식들이라도 땡쌈이 노태우한테 3000억원 그리고 양아치 김현철이 수뢰한 플러스 알파 국민은 분노한다 때중이도 평생을 사기쳐서 먹고 살은 놈 하루 빨리 조사하여 진실을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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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07:16:35
여야를 막론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내가 할일을 성실히 함이 원칙이다.그런데 대선에서 졌다고해서 지금까지의 모르쇠로 국민에게 지지를 받을 것 같은가.국토통일도 중요하지만 국론통일도 되지 않는 현실에 입다물고 있다 나 밥주시오 하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60년 공주병에 걸려서 그러는가 몰라도 졸개들 몇넘다리고 당파적인 정치는 결코 민주선진화를 이룩할 수 없는 어설푼 사고다.그래가지고 어떻게 대선에 꿈을 가질수 있으며 지지를 얻겠는가 자질이 부족함이 자성하고 낙향하여 자원봉사에 힘쓰라
2011-08-15 05:09:09
누구의 딸,아들, 이것 보다는.. 박근혜 대표님께서 살아 오시면서 마음속에 담고 있으신 비전과 실천..행동.. 이런것이 더욱 중요 하겠지요. 8.15 광복절에.."고 육영수여사님"을 생각하며~!
2011-08-15 05:56:09
육여사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5천년 보릿고개를 해결하신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 없는 육여사는 있을 수 없다. 박근혜는 북한의 살인마 개정일과 남한의 개대중같은 친북좌빨 반역자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한다고 해서더 이상 착각을 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국민의 90% 이상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