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시장 “깨끗이 사퇴해야 10월 보선 이길 수 있어”홍준표-임태희 만나 거취 논의… 시기는 당과 협의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밤 최종 투표율(25.7%)을 확인한 뒤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는 투표함을 개봉조차 할 수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하며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끝내 ‘33.3%의 벽’을 넘지 못했다.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25.7%에 그쳤다. 투표율이 개표 기준인 33.3%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215만7744표가 담긴 투표함은 열리지도 못한 채 곧장 각 자치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창고로 향했다.
오 시장이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시장직을 연계하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오 시장의 사퇴 시기가 향후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오 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개표 무산에 따른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다.
오 시장이 9월 30일 이전에 사퇴하면 10월 26일로 예정돼 있는 재·보궐선거 때 서울시장 선거가 치러지게 되고 정국은 ‘서울시장 선거→총선→대선’의 선거 국면으로 급속히 치닫게 된다.
오 시장은 24일 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만나 사퇴 시기 문제를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깨끗이 그만두고 싶다. 10월에 보궐선거를 해도 이길 수 있다”는 뜻을 밝혔으며 홍 대표는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10월 8일까지는 시장직을 유지하며 뒷수습을 해야 한다”고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 끝에 사퇴 시기 문제는 당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지만 오 시장이 고집을 굽히지 않고 있어 상황은 지극히 유동적이다. 여권 관계자는 “오 시장이 홍 대표와의 심야 회동에서 ‘사퇴 시기는 당에 일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이) 버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8시 반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우리나라의 미래, 바람직한 복지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유일한 기회를 놓치게 돼 참으로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발화된 여야 간 ‘복지논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논쟁과 무관하게 보수진영과 한나라당은 상당한 후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주민투표의 무산은 ‘오세훈의 패배’가 아닌 ‘보수진영의 패배’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민투표로 한나라당은 3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지지기반 정도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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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10:22:04
투표하지 않은 시민들이 투표결과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꼭 승패를 말하자면 승자는 33.3 오시장이 야당의 집요한 정치공세와 투표거부에 대응할 마지막 카드인 자신의 직책을 내걸어서 책임을 지는 일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온갖 파렴치한 야당의 아주 나쁜공세에도 불구하고 손녀의 손잡고 또는 직장으로 가기전에 투표장으로 향한 200백만 서울시민 25.7의 알곡같은 숫자는 복지포플리즘의 처단의 숫자로 영원히 기억해야할 것같다.
2011-08-25 11:05:40
임진왜란때 관군은 도망 가고 의병들이 곡깽이이와 삽을 들고 왜군과 싸운것 같다 박근헤파와 정두언과 같은 같은 패거리들이 다음선거에 표와 도움 주지 못한다고 보수 가치를 지키자는 재야 보수세력들을 두고 도망 간꼴이다좌파 세력들에게 이제 표구걸 해라 다음에 분명히 응징 당할것이다 말없는 다수들이 지켜 보고 있다 남자 답게 책임진다고 했으면 당장 그만 두고 초야로 돌아 가서 오시장은 자기 반성도 하라 무상이 주는 해독을 느끼고 그것을 즐긴사람들에게 돌아 오는것을 지켜 보고 기다리면 다시 기회 온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말없이 숨저간 무명용사 묘지 가보고 이땅에 민주주의 위해 순순한 열정을 바친 분들도 돌아 보라 그러면 거기 길이 있다
2011-08-25 09:40:08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라는 식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의 박근혜는,자기 표 만을 위한 얄팍하고 얄미운 사람 으로 생각 합니다.투표에서 만약 지더라도 옳다,그르다 라는 입장표명을 해야지 표만 의식한 이런 행동에 의해 오히려 지지하던 사람들은이제 등 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박근혜? 여당? 열받아 야당으로 갑니다. 투표에서 지더라도 옳고 그른 입장표명은 분명히 해야지요. 어이없는 정치 장삿꾼 들 인것을 진정 알게 됩니다."군주는 배 이고 백성은 물이다".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배를 뒤집기도 한다"
왜시장만 책임져야나 치맛자락에서 놀아난 인가말종들부터 1차적으로 책임을져라 그리고 오시장은 탈당하여 국회의원돼라 그리고 침소붕대햇던놈들 기억하라 그리고 협조했던분들하고 손잡아라 민주당도 밉지만 한솟밥쳐먹는놈들이 더밉다 아무것도모른국민이 불쌍하다 국회의원은 말잘하는자들이라 생각했는데 초딩만도 못한놈들 세비반환하라 특히 침소붕대한놈들것부터환수해라
2011-08-25 16:13:51
소신있는 오세훈 시장님 힘내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시장직에 연연하지말고 사퇴하시시는것이 더욱더 빛을 보게될것입니다 민주주의 기본원리도 모르는 무식하고 무능력한 구케광역,기초의원넘들한테 특히 곽노한뻘갱이같은인간잡종넘에게 무엇이 진정 민주주의인지를 보여주세요 오세훈홧팅
2011-08-25 15:50:44
오세훈이 뒷정리 운운 때문에 사임을 늦춘다면 정말 웃기는 일이가. 드골은 대통령인데 국민투표 부결되자 다음날 떠나가도 프랑스 국가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뒷정리라면 뭐 구린게 있어서 치우고 감춘다는 말밖에 뭐가 또 있냐? 한달 두달 후가 아니라 당장 지금 서울시장직에서 떠나야 옳은 것이다.
2011-08-25 15:50:34
오세훈 시장님 화이팅 ! 복지는 점차 실시해야 됩니다 . 나라 경제는 생각않고 부조건 '공짜 좋다' 한 겁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공짜면 양잿물도 먹는다' 하지 않습니까 ? 앞 뒤 나라 우선 해결 과제 생각 않고 공짜 먹여 준다는것만 택한 사람들에게 뭘 기대 하겠습니까 ? 세금도 더 많이 내야하고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는 먹는 것에 모두 투자 해야 합니다 교육환경 좋게 하는 것, 교육 기회를 주는 것, 다자녀에게 주는 교육 혜택에도 지원해야 할 예산어떻게 할 것인지 걱정 됩니다. 단계적 무상 급식 실시함이 맞는 것입니다. 훗날 회장님의 판단이 옳았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훌륭하신 오세훈 시장님 힘내세요 !!!
2011-08-25 15:41:08
이런저런 말들을 하고 있지만, 오세ㅐ훈은 분명 이번 서울 국민투표에서 33%투표율이 안나오면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33% 투표율이 안나왔으니 즉각 서울시장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 언젠가는 사임하면 된다고 떠드는 인간들에게 물어보자, 오세훈이 임기 종료 1달전에 사임해도 자진 사임이란 말인가? 투표에서 33% 안되면 사임 한다는 것은 그 결과가 나오면 즉시 사임한다는 것이다. 오세훈은 지금 당장 서울시장직에서 사임하는 것이 당연하고도 당연한 것인데 왜 우물쭈물 말들만 고고 있는가? 우물쭐 시간 벌고 어쩌고 하는 정말 볼상사나운 더런 꼴 하지 말고,지금은 당장 사임하고 난뒤에 다른 말들을 해야 마땅하다.
2011-08-25 15:39:10
그만둔다고 선언했었는데 시간 끌면 너무 추하게 보인다. 미련 버리고 남자답게 깨끗이 승복하고 즉시 사임하는 것이 좋으리라.
2011-08-25 15:03:20
오세훈이 물러나도 디자인서울 프로젝트는 무조건 지속되어야한다. 그저 한나라당 싫다고 , 오세훈이 싫다고 뭐가 국가에 도움이 되고 안되는지 구분을 못하는사람들 너무많다. 난 개인적으로 디자인 서울 정말 훌륭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이전만해도 서울이 거의 동남아와 별로 차이가 없을정도였다. 현재 디자인서울 로인해 거리 주변 환경 풍경 등이 눈에띄게 선진국 스러워졌다. 외국인들도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시미관이 국가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랜드마크 건물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모르는 미개한 인간들이 많다. 오세훈은 시대를 잘못태어났다
살다보면 이기고 지는 건 항상 있는 법. 승자 자만말고 패자는 패인을 분석, 과즉물탄개하면서 와신상담. 표심은 급식에만 있는 게 아닌 듯. 죄없는 내땅 내집에 긴긴세월 신축,재축,개축,용도변경,수리도 못하고 값폭락에 임대도않돼, 이 고통 누가 알랴, 지구지정 해제하여 해방시키지 않으면 왕 보수인 나도 붓뚜껑 어디로 갈지 몰라.
2011-08-25 13:29:15
그래도 차차기는 오세훈, 하지만 정치9단 박근혜에게 많은 수업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로 인해 멀쑥해진 쪽은 박근혜가 아니고 오히려 친이 쪽표입니다. 정몽준은 오라무탕 만들려다 빙신됐고, YS 오라무탕은 보기좋게 뻑 나가떨어졌으며 박근혜의 냉철한 머리는 더 빛을 발한 형국이 되었거든요. 이기지 못할 싸움은 첨부터 하지 말아라. 오세훈에게 준 좋은 교훈, 당신은 서민을 위해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중앙버스차선 그건 이명박이 한거고 디자인 그건 서민을 울린 눈물이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제발 공부 많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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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10:22:04
투표하지 않은 시민들이 투표결과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꼭 승패를 말하자면 승자는 33.3 오시장이 야당의 집요한 정치공세와 투표거부에 대응할 마지막 카드인 자신의 직책을 내걸어서 책임을 지는 일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온갖 파렴치한 야당의 아주 나쁜공세에도 불구하고 손녀의 손잡고 또는 직장으로 가기전에 투표장으로 향한 200백만 서울시민 25.7의 알곡같은 숫자는 복지포플리즘의 처단의 숫자로 영원히 기억해야할 것같다.
2011-08-25 11:05:40
임진왜란때 관군은 도망 가고 의병들이 곡깽이이와 삽을 들고 왜군과 싸운것 같다 박근헤파와 정두언과 같은 같은 패거리들이 다음선거에 표와 도움 주지 못한다고 보수 가치를 지키자는 재야 보수세력들을 두고 도망 간꼴이다좌파 세력들에게 이제 표구걸 해라 다음에 분명히 응징 당할것이다 말없는 다수들이 지켜 보고 있다 남자 답게 책임진다고 했으면 당장 그만 두고 초야로 돌아 가서 오시장은 자기 반성도 하라 무상이 주는 해독을 느끼고 그것을 즐긴사람들에게 돌아 오는것을 지켜 보고 기다리면 다시 기회 온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말없이 숨저간 무명용사 묘지 가보고 이땅에 민주주의 위해 순순한 열정을 바친 분들도 돌아 보라 그러면 거기 길이 있다
2011-08-25 09:40:08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라는 식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의 박근혜는,자기 표 만을 위한 얄팍하고 얄미운 사람 으로 생각 합니다.투표에서 만약 지더라도 옳다,그르다 라는 입장표명을 해야지 표만 의식한 이런 행동에 의해 오히려 지지하던 사람들은이제 등 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박근혜? 여당? 열받아 야당으로 갑니다. 투표에서 지더라도 옳고 그른 입장표명은 분명히 해야지요. 어이없는 정치 장삿꾼 들 인것을 진정 알게 됩니다."군주는 배 이고 백성은 물이다".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배를 뒤집기도 한다"